리워드형 펀딩 적은 재고부담으로 2030세대 선호 펀딩으로 부각
리워드형 펀딩 적은 재고부담으로 2030세대 선호 펀딩으로 부각
현대를 살아가면서 자주 듣는 단어 중에 하나가 '펀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펀딩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리워드형 펀딩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2030세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펀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부족한 자금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평소 생각해 오던 아이템들이 있지만 막상 사업화에 접근하려면 적지 않은 자본금을 필요로 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발난 아이디어가 있다 해도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리워드형 펀딩이라면 적은 자본금으로도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단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확실한 아이템임을 제안해야만 하는 과제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리워드형 펀딩은 2030세대 창업가들에게 있어 기회의 땅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자신의 아이템을 소비해 줄 고객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업의 동반자라 할 수 있는 서포터들에게도 자신이 설계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게 가능합니다.
이처럼 리워드형 펀딩의 인기가 상승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을 꼽습니다.
개인사업자를 비롯하여 1인 창작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를 막론하고 제작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리워드형 펀딩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형태의 펀딩은 투자형입니다.
리워드형과 유사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법인사업자로 7년 이내 비상장 기업을 운영해야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형은 2030세대 젊은 사업가들이 도전하기에는 다소 높은 장벽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청년 창업자를 꿈꾸는 이들이 리워드형 펀딩을 선호하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기업이 성장하는 단계에 맞춰 시제품 출시를 할 수 있으며, 시장성 검증과 수요를 예측하는 과정도 거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절차를 거치려면 마케팅 비용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리워드형 펀딩이라면 상기와 같은 절차에 있어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해당 펀딩을 제안하는 이들의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선주문, 후제작 방식을 따르기에 가능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펀딩을 한다고 하면 일단 펀딩을 제안하는 창업자나 사업가에게 상품부터 보여달라고 하는 게 순서입니다.
자신의 돈을 투자하는 데에 있어 어떠한 상품인지 검토도 없이 덥썩 돈을 내줄 바보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겨난 투자형태가 리워드형입니다.
아직 시중에 판매되지 않은 제품이지만 서포터들에게 시현해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투자를 하고 며칠 이내에 뚝딱 제품이 만들어져 나오는 건 아닙니다.
2~3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가격면에서 저렴하기 때문에 만족도는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리워드형 펀딩도 일종의 투자이기 때문에 심사 과정을 수반됩니다.
여기에 걸리는 시간은 보통 10~14일 정도로 아이템이 부적격할 경우 창업준비 기간은 더 늘어납니다.
부적격 판정이 나게되면 이를 보완하여 다시 심사를 올려야 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수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아이템 개발과 함께 심사에 필요한 서류도 꼼꼼히 준비해야만 하겠습니다.